어둠을 헤치고 찬란한 여명의 아침이 밝던 날
이러한 역사가 시작되리란 걸 난 이미 알고 있었네
그 여명보다 뒤에 왔지만 아득했던 억만겁의 시간 만큼의
차이조차도 극복하고서 전부터 모든 것을 알고 있는 냥
고개 끄덕이며 한 순간의 전율을 맛보았네!
순간의 스치는 생각이 다가 아니듯 그 명상속에서
절규하는 어둠의 그림자를 보았네 그것은 나 또는 우리 우리
안타까운 몸짓도 의미없는 반항도 순수를 지향하며
일렁거림조차 숨죽인 청정한 호수의 명경처럼
소리없이 천진한 미소로 웃음짓네
당신 무엇이 그대를 웃음짓게 하는가?
당신 무엇이 그대를 눈물지게 하는가?
양면의 동전처럼 세상의 파도는 선택인 것을
그대 파도를 넘어 약속의 땅 그곳을 향해가거든
찬란했던 여명이 시작도 끝도 아니었음을 기억하라
시작을 알렸던 그들을 만나거든 왜 생겨났냐고 묻지 마시고
그냥 존재하므로 있는 그대로의 모습에 만족하는 삶 이기를
그대 먼지에서 빛으로 또 나로 가이없이 존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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